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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8(한국에너지) 전기냉방 대체로 지역냉방 관심 집중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11-12-28 09:19 조 회 : 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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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냉방 대체로 지역냉방 관심 집중
한난 등 개발, 보급 활성화 적극나서
2011년 10월 28일 (금) 17:16:20 서민규 기자 mkseo@koenergy.co.kr

냉방수요 급등으로 인해 915 정전사태가 발생, 분산형 전원과 비 전기방식 냉방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집단에너지사업자들이 지역냉방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지역냉방은 대규모 열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온수를 수송관을 통해 일정구역에 일괄 공급해 냉방하는 방식으로 집단에너지사업자의 하절기 수익 창출과 효율적인 에너지이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지만 국내 보급은 미진한 상황이다.

보급이 미진한 것은 지역냉방이 집단에너지 사업지역내의 일정규모 이상 건물규모 및 수요가 제한돼 있고 하절기 낮은 열수요로 인한 열병합설비의 효율적 운영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또 열 제약 발전에 대한 하절기 보상체계가 미흡하고 특히 열병합발전에 대해 SMP 정산제도가 미흡한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반면 한국지역난방기술연구소에 따르면 2008년 기준으로 집단에너지사업자의 지역냉방 수요개발 가능 용량은 1만2624Gcal/h에 달하고 있다.

기저용량의 30%를 수요개발시 하절기 피크전력 저감율이 6843MW에 달해 발전소 투자비 절감액이 9조원에 달하고, 열병합발전 증가로 인한 에너지절감량은 11만TOE, 이산화탄소 절감량은 23만4000톤, 냉매 대체로 인한 온실가스 절감도 13만9000톤에 이른다는 것이다. 여기에 천연가스 저장탱크도 6기를 감소할 수 있어 5000억원에 달하는 저장탱크 공사비 절감도 가능하다는 것이 기술연구소의 설명이다.

지역냉방이 이처럼 효용성이 크다는 판단하에 업계 1위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집단에너지사업의 성장둔화에 대비, 미래성장동력으로 지역냉방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냉방 확대를 위해 요금 경쟁력 확보, 냉동기기 품질 확보 및 제습냉방 상용화 기반 구축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지역난방공사는 지역냉방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보조금 지원규모를 증액하고 온수 냉방요금 인하 및 건축물에너지 성능평가시 지역냉방 배점을 높이는 방안을 정부를 대상으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냉방의 품질확보를 위해선 흡수식 냉동기 한국산업표준(KS)을 도입하고 흡수식 냉동기 품질인증제 역시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협의해 공사의 기술규격을 모델로 표준기술 규격을 마련하고 KS 규격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제습냉방을 위해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기술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분양가 상한제 관련 법령 개정 등 상용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나서게 된다.

지역난방공사는 우선 용인 2012년 하반기에 구성 LIG 건설 44세대에 제습냉방 시범사업 통해 효용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지역난방 공사 이외에도 공동주택 부문에서 지역냉방을 시범적으로 보급한 바 있는 안산도시개발과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 GS파워 등도 지역냉방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의 관계자는 “지역냉방은 하절기 집단에너지설비의 이용률을 높여 사업자의 수익 개선에 보탬이 될 뿐 아니라 915 정전사태와 같은 전기위주의 냉방으로부터의 위험에도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에너지시스템”이라며 “집단에너지사업자의 지역냉방 기기 개발 등 노력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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